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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시사

존리 대표의 자녀 금융 교육

by 부자 되고 싶은 아빠 2022. 3. 5.

존리 대표의 자녀 금융 교육

유튜브 MBN 명강연에서 존리 대표의 금융 문맹에 대한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가장 큰 충격은 나 또한 존리 대표가 말하는 금융 문맹일 확률이 매우 높을 것이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YOLO는 지옥행 급행열차

존리 대표의 생각은 본인의 수준에 맞는 소비를 하는 게 합리적이며 '남이 바라보는 나' 보다는 자신에게 투자해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합니다. 특히 'YOLO'가 가장 비합리적인 소비이고 미래에 투자하라는 입장입니다.
이 생각엔 차이가 분명히 있을 수 있습니다.
고생한 나에게 현실의 만족감을 주기위한 단어가 'YOLO'입니다. 누군가는 존리 대표의 말에 공감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가요?

"남이 바라보는 나를 가장 중요시 하는 나라 중 하나가 '한국'이라 생각"
"아깝게 번 돈으로 왜 커피를 선물할까? 미래를 선물해야지"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한국 이대로는 망한다

한국은 노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나라중 하나라고 합니다.
이에 존리 대표는 노인 자살률 1위인 한국에 반드시 노후준비를 위한 투자활동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은퇴에 필요한 기본 자금을 '4% Rule'을 통해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4% Rule'은 1년 생활비를 기준으로 은퇴 후 25년 이상 쓸 자산을 계산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제가 1년 생화비를 4천만 원 사용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럼 10억이라는 자산이 준비되어 있으면 은퇴를 해도 된다는 얘기인 거죠.

"한국은 OECD국가 중 노후 준비가 가장 안된 나라이다."
"노인 자살률 1위, 이유는 돈이 없어서"
"부자는 돈으로부터의 독립"

한국에 퍼진 전염병 '금융문맹'

유교적 영향을 많이 받고 자란 대한민국은 금융문맹이 많은 나라입니다.
어린 시절 자녀에게 돈에 대해 가르치고 집안 사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모가 많지 않은 이유도 금융문맹 이유 중에 하나인 거죠.
존리 대표는 유대인의 교육 방식을 본받아 어린 시절부터 아이들에게 경제를 가르쳐야 한다고 말합니다. 특히 사교육에 대해 굉장히 비관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월 100만 원씩 15년을 사교육에 쓴다면 1억 8천만 원의 돈입니다. 이 돈을 사교육이 아닌 아이의 경제 교육에 투자하고 아이에게 주식을 사준다면 그 아이는 커서 기업을 만들고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사업가가 된다는 생각입니다.

이 부분에서 저는 굉장히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왜 사교육을 하는걸까? 내 아이가 다른 아이보다 뒤처지는 게 두려워서? 좋은 대학에 보내려고? 이유가 뭘까요?
한 번 더 고민해 봅니다.

"공부 못해야 부자가 된다?"
"사교육비가 가장 큰 문제, 사교육 할 돈으로 투자를 하라"
"유대인을 모델로 삼아라, 유대인의 성인식 선물 구약성경, 시계, 현금"
"돈을 가르쳐라, 주식을 사줘라."
"금융문맹에서 벚어난 순간, 돈이 나를 위해서 일한다는 걸 깨닫는 것"

존 리의 주식투자 비법

존리 대표의 기본적인 투자 방법은 회사의 성장가치를 믿고 장기 투자하는 게 핵심입니다.
특히 한국인은 투자와 투기를 구분하지 못하는데, 대표적인 예로 주식을 사자마자 팔 생각부터 한다는 것입니다. 회사에 대한 믿음이 있으면 가격이 떨어질 때 오히려 더 사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회사에 가치가 저평가되었기 때문이죠.

이 말에도 굉장히 공감했습니다. 주식의 매도타이밍은 정말 개인 투자자들이 판단하기에 너무나도 어려운 영역입니다.
회사의 성장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장기투자하는 습관을 가져보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주식은 그 기업과 내가 동업하는 것"
"기업이 성장하면 나도 성장하는 것"
"투자와 투기를 구분해야 한다."
"회사에 대한 믿음이 있는 한 팔지 말라"
"주식 투자의 실패는 판단의 문제, 주식의 문제는 아니다."
"가장 큰 문제, 사자마자 팔 생각부터 한다."
"주식 투자에서 타이밍은 절대 맞출수 없다."
"주식을 사고 팔 타이밍이 아니라 회사의 가치를 연구하라"
"주식의 가격은 언제간 회사의 가치에 수렴한다."

부동산 투자하지 마라

가장 많은 시청자들이 공감하지 못할 내용이기도 합니다. 대한민국 시장에서 부동산 불패의 영역이기 때문이죠.
존리 대표는 월세에 거주한다고 합니다. 기회비용을 따져 어느 부분에 돈을 쓰는 게 합리적인지 판단했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부동산은 만약에 하락한다면 부동산이 차지하는 재산 비중이 높은 대한민국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다는 거죠.
이론상으론 굉장히 매력적이지만 정말 쉽지 않은 선택입니다.

"땅값은 인플레이션 만큼 오른 거다."
"집을 사는 게 좋을지 월세를 사는게 좋을지 계산해보라"
"자신의 재산이 모두 부동산에 있다, 부동산 하락 시 내 재산은?"
"월세 유리하기 때문에 월세에 거주한다."
"집 살 돈의 기회비용을 생각하라, 그 돈 가지고 투자하는 게 훨씬 유리"

총평

존리 대표의 강연은 굉장히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자녀의 금융 교육 방식은 존리 대표와 비슷한 생각을 하게 되었고 사교육에 대해 한 번 더 고민해 보았습니다.

현재 나는 금융문맹인지 아닌지, 그리고 자녀에 대한 교육방식은 어떤지 한 번쯤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해당 영상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Full ver 영상을 시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Full Ver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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