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 GDP 및 1인당 국민소득에 대한 기사로 한국 경제 성장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1인당 국민소득은 3만 5168달러로 수년 안에 4만 달러를 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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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
우선 기본적인 용어부터 정리해 보겠습니다.
GDP와 GNI에 대해서 알아야 하는데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1인당 국민소득은 GNI를 국민수로 나눈 숫자라고 보시면 됩니다.
GDP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외국인이든 우리나라 사람이든 국적을 불문하고 우리나라 국경 내에서 이루어진 생산활동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국내총생산'이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의 생활 수준이나 경제성장률을 분석할 때 사용되는 지표이다.
GNI
대표적인 경제성장 지표가 국내총생산(GDP)라면 국민소득을 보다 정확하게 반영하기 위해 나온 경제지표가 국민총소득(Gross National Income : GNI)이다.
국민총소득(GNI)은 한나라의 국민이 국내외 생산 활동에 참가하거나 생산에 필요한 자산을 제공한 대가로 받은 소득의 합계로서 이 지표에는 자국민(거주자)이 국외로부터 받은 소득(국외 수취 요소소득)은 포함되는 반면 국내총생산 중에서 외국인(비거주자)에게 지급한 소득(국외 지급 요소소득)은 제외된다.
주요국 GDP
KOSIS에서 제공하고 있는 국가별 GDP수치 입니다. (20년도 자료는 일부 국가 누락이 있습니다.) 한국은 10위 근방에서 순위가 움직이고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한국 경제가 세계 10위 규모에 해당한다는 걸 숫자로 보니 대단하기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노고와 희생이 이런 결과를 가져올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1인당 국민소득
동일하게 KOSIS에서 제공하고 있는 1인당 국민소득 자료 입니다.
한국의 경우 2018년을 정점으로 하향 추세에 있었습니다. 21년도에는 3만 5168달러를 기록했다고 하니 상당히 높은 성장률입니다. 70년 전 국민소득 67달러의 한국이 현재는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특히 가까이 있는 일본과도 뚜렷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는데, 일본의 경우는 GDP, GNI모두 큰 변화가 없습니다. 즉 성장이 멈춰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은데, 이대로 간다면 10년 안에 한국이 일본을 추월하게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최근 전쟁중인 우크라이나의 1인당 국민소득은 3,600달러 수준 입니다.
22년도는 우크라이나 전쟁등과 같이 국제적인 흐름이 좋지 않습니다. 특히 유가의 상승 흐름은 국내 경제에 악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1인당 국민소득이 4만달러를 넘을 때 또 한 번의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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