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22년 5월 28일 신림선이 드디어 개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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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착공한 신림선은 총 7.76km로 11개 역을 지나갑니다. 무인 자동운전을 하게 되며 민간 투자 사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봉천동에 살면서 여의도를 출퇴근했던 경험이 있는 저로서는 굉장히 감격스러운 순간이기도 합니다. 2호선을 타고 당산역에서 9호선을 환승하거나 버스로 출퇴근했던 경험이 있는데 당시 가까운 거리임에도 40분 정도의 출퇴근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이번 신림선 개통으로 인해 여의도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에게 굉장히 많은 시간을 아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전장연 시위 관련한 탓인지 오세훈 서울 시장은 장애인을 시설 점검을 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그만큼 신경을 쓰고 있다는 뜻이겠죠.
신림선 노선
신림선은 총 11개 역으로 이루어져 있고 1,2,7,9호선 환승이 가능합니다. 용산, 여의도, 강남으로의 진출이 쉬워 이용자 또한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열차는 3량 1 편성으로 총 12 편성이 운행되며, 배차시간은 출퇴근 시 3~5분, 평상시 4~10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최고 운영속도 60km/h로 1일 최대 13만 명 수송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3량으로 열차가 작기 때문에 정원은 158명이지만 혼잡도 150%, 즉 승객이 가득 탔을 때는 237명까지 3량 안에 탑승할 수 있다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주거 비용이 저렴한 신림 봉천 쪽에 직장인들이 많이 거주했던 경험으로 보면 출퇴근 시 혼잡도가 매우 높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101 : 샛강역 (9호선 환승)
102 : 대방역 (1호선 환승)
103 : 서울지방병무청역
104 : 보라매역 (7호선 환승)
105 : 보라매공원역
106 : 보라매병원역
107 : 당곡역
108 : 신림역 (2호선 환승)
109 : 서원역
110 : 서울대벤처타운역
111 : 관악산(서울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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